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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경기 진행 방식·규칙

윤성빈



동계 올림픽은 빙상종목,설상종목,썰매종목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는 썰매 종목에서 불모지나 다름없을 정도로 역대 동계 올림픽 썰매 종목에서 1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면서부터 우리나라 썰매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썰매 대표팀과 우리나라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선수가 바로 스켈레톤의 윤성빈선수입니다.


한국 썰매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썰매 대표팀!


더 큰 응원을 위해서 스켈레톤과 윤성빈 선수에 대해 알아볼까요? 



★스켈레톤


평창 올림픽 썰매 종목에서 가장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윤성빈 선수가 참가하는 스켈레톤입니다. 


-스켈레톤의 유래와 시작


스켈레톤의 유래는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겨울에 짐을 운반하기 위해 이용하던 썰매인 터보건이라고 합니다. 또한, 1800년대 스위스에서 영국식 스포츠인 크레스타 런을 변형해서 즐기던 것이 지금의 스켈레톤으로 발전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스켈레톤의 이름은 말 그대로 '해골,'뼈대'의 뜻인데요. 이런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썰매 때문입니다. 썰매가 마치 사람의 뼈대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스켈레톤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스켈레톤은 1928년 생모리츠 동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가, 1932년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에서 다시 빠지게 됩니다. 이후 1948년 생모리츠 올림픽때 다시 복귀합니다. 다시 그 후 오랜기간 올림픽에서 빠져있다가 2002년 솔트레이크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2002년 올림픽부터는 여자 종목도 추가되었습니다.


스켈레톤이 이렇게 정식종목에서 빠지게 된 이유는 너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누워서 타는 루지, 썰매 안에서 타는 봅슬레이와 다르게 스켈레톤은 머리를 앞으로 향해서 타기때문에 위험도가 너무 높기 때문이었습니다.


남아공,뉴질랜드,브라질,호주,이스라엘 같은 제대로 된 트랙이 없는 나라들도 스켈레톤을 즐겨한다고 합니다. 다만 동계 올림픽은 참가 자격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어 독일,스위스 같은 썰매 강국들과 대한민국 등 10여개 국가만 참가가 가능합니다.



-스켈레톤 경기 정보 · 방식 · 규정


스켈레톤은 썰매형 속도 경기 종목의 하나로 머리를 앞에 두고 엎드린 자세로 1200m이상 경사진 얼음 트랙을 질주하는 경기입니다. 


썰매 종목중에서 유일하게 남녀 개인종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켈레톤은 엎드려서 타기 때문에 어깨,무릎,발의 중심이동을 이용하여 조종을 합니다.


선수들은 한경기에 총 4차례 활주를 하고 그 시간을 합산해서 순위를 결정합니다. 


봅슬레이와 마찬가지로 트랙 길이는 1200m -1300m 이고 평균 경사도는 11-13%, 곡선로의 반지름은 20m 이상으로 정해져있습니다. 


활주 시 커브를 돌 때의 압력은 중력의 약 4배에 가깝고 평균 시속은 100km에 이르며, 

곡선,직선,원형등의 코스를 속도에 가속을 붙여 유지한 채 14-22개의 커브를 활주합니다.


스켈레톤은 100분의 1초를 다투는 경기로 속도가 감속되면 안되기 때문에 커브마다 가속을 유지한채 활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켈레톤 규칙


-남자 스켈레톤 경기


썰매와 선수의 중량을 합쳐 115kg을 넘을 수 없습니다.


최대 중량이 115kg을 초과할 경우라도 썰매 무게가 33kg이내로 조정을 하면 됩니다.


최대 중량이 115kg미만이더라도 썰매 무게는 43kg을 넘을 수 없습니다.


부족한 썰매 무게는 썰매에 납을 부착해서 허용되는 썰매의 최대무게까지 맞추면 됩니다.



-여자 스켈레톤 경기


썰매와 선수의 중량을 합쳐서 92kg을 넘을 수 없습니다.


최대 중량이 92kg을 초과하더라도 썰매 무게를 29kg이내로 조정하면 됩니다.


최대 중량이 92kg 미만이더라도 썰매 무게는 35kg을 넘을 수 없습니다.


썰매 무게가 부족하면 썰매에 납을 부착해서 허용되는 설매의 최대 무게까지 맞추면 됩니다.



★스켈레톤 경기장 코스 · 길이 · 규격 · 기록




스켈레톤 경기는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립니다. 

스타트 하우스 1에서 루지 남자싱글,봅슬레이,스켈레톤이 출발하고 

스타트 하우스 2에서 루지 더블,여자 싱글,팀 계주가 출발합니다.


썰매 종목 경기장을 짓는 것은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고 하는데요.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썰매가 경기장 밖으로 튕겨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쓰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전세계적으로 썰매 경기장의 코스가 같을까요? 전 세계에는 썰매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이 16개가 있는데 경기장마다 커브 구간의 갯수가 다 다릅니다.


평창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의 경우 커브 구간은 총 16개입니다.

보통 썰매 경기장의 코스 길이는 주행 거리가 최소 1300m-1700m사이인데, 평창 슬라이딩 센터의 경우 총길이는 1659m, 주행거리는 1376.38m입니다.


전세계에 있는 썰매 경기장에서 가장 긴 트랙은 스위스 생모리츠에 있는 첼레리나 올림피아 밥런으로 총 길이 1962m, 주행거리 1722m입니다.


트랙의 길이가 썰매 경기장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썰매는 세계 기록이라는 개념 대신에 트랙 레코드라는 방식으로 트랙마다 기록이 존재합니다.


현재 평창 올림픽이열리는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의 9번 커브는 선수들로부터 '무덤'이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그래서 썰매 종목은 홈 어드밴티지가 매우 큰 종목입니다. 각 트랙마다 특징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연습한 선수들에게 큰 이점이 생기게 됩니다.


동계 올림픽 규정상 모든 선수들은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80번 연습 할 수 있습니다.



★스켈레톤 썰매 · 장비



스켈레톤 선수들은 어깨, 무릎,발의 미세한 움직임을 이용해서 시속 130km에 달하는 빠른 속도의 썰매를 조종해야 합니다.


신발은 7mm의 스파이크를 장착하며,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유선형 디자인으로 된 헬멧을 장착합니다. 헬멧은 강력한 턱보호대와 파편 방어막 기능을 합니다.




스켈레톤 썰매의 소재는 강철과 같은 재질의 철재 썰매를 이용하는데 최근에는 유리 섬유를 더해서 강도와 유연성을 증가시켰다고 합니다. 


스켈레톤 썰매가 별로 중요하지 않을 것 같지만 윤성빈 선수도 장비에 절반 이상 비중을 둔다고 말할 정도로 스켈레톤 썰매도 경기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과학이 발전하면서 스켈레톤 썰매에도 과학기술 요소들이 들어가다 보니 가격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켈레톤 썰매 가격은 평균 2000만원을 웃돈다고 합니다. 


스켈레톤 썰매는 최대 1.2m로 만들어지며 경기 규칙에 따라 무게를 규정에 맞게 맞춰야 합니다.


썰매에서 또 중요한 부분이 바로 러너라고 부르는 썰매날입니다. 경기장 트랙과 러너 사이에 마찰력이 커질수록 기록이 늦어지기 때문에 러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얼음의 상태가 트랙마다 다르기 때문에 보통 선수들은 2-4개 정도의 날을 챙겨서 그때 그때 맞는 날을 골라서 쓴다고 합니다.



★스켈레톤 경기 방법




스켈레톤 경기에서 선수들은 어떤 방법으로 경기를 진행할까요?

먼저 썰매에 타기 전에 선수들은 트랙코스를 구상하며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가속을 내기 위해 달리기 시작하는데 이때 출발점까지 30초내에 도달해야합니다. 


가속을 낸 후 출발점에 닿기 전까지 썰매에 올라타야 합니다. 


짧은 거리를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기 때문에 스켈레톤 선수에게 가해지는 부담은 F1선수들이 느끼는 수준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1994년 5월 23일 생

178cm, 87kg

남서울중학교

신림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강원도청소속


윤성빈 선수는 한국을 넘어선 전세계에서 주목을 받고있는 스켈레톤 선수입니다.

스켈레톤 입문 5년 5개월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역대급 천재라는 평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윤성빈 선수는 고등학교 3학년때까지 막연히 체대에 진학하겠다는 생각만 있을 뿐 특

별한 특기는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윤성빈 선수는 서전트 점프만으로 농구 골대를 잡을 정도로 엄청난 순발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윤성빈 선수의 순발력과 운동신경을 보고 학교의 선생님이 윤성빈 선수를 현재 봅슬레이 스켈레톤 연맹 이사에게 소개시켜 주게 되고 그때부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한국 썰매의 개척자'강광배 교수의 좋은 선수 추천 부탁으로 아무것도 모르던 윤성빈 선수는 스켈레톤 대표 선발전에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참가하게 됩니다. 이 선발전에서 10위 정도를 기록했지만 윤성빈 선수의 가능성을 알아본 강광배 교수는 윤성빈 선수를 국가대표 상비군에 포함시키게 되고 그렇게 제대로 스켈레톤을 시작하게 됩니다.


윤성빈 선수는 스켈레톤 입문 3개월만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합격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국제 대회에서 입상하기 시작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소치 올림픽을 앞둔 월드컵에서 동메달과 은메달을 따며 스켈레톤계에 자신을 각인시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2014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슬럼프를 겪게 되고 슬럼프를 이겨낸 뒤 참가한 2014 소치 올림픽에서 스켈레톤을 시작한지 1년 7개월만에 16위를 기록합니다.


이후 계속된 성장으로 2014-15 월드컵에서 연속 메달을 따며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에서 2연속 메달을 딴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2016년 2월, 15-16 월드컵에서 생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이때 은메달을 딴 선수가 약 10년 동안 스켈레톤을 지배해온 스켈레톤의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입니다. 윤성빈의 우상이라던 두쿠르스의 전 대회 우승을 막아낸 사람이 바로 윤성빈 선수였던 것입니다. 


이 당시 윤성빈 선수의 우승을 주최측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해 애국가를 준비 하지 않아 시상식이 30분 가량 지연되었는데, 인터넷에서 애국가를 찾아 튼 주최측이 애국가를 어느 부분에서 끊어야 할 지를 몰라 4절까지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고 합니다. 


15-16,16-17시즌에는 두쿠르스에 이어 세계 랭킹 2위로 시즌을 마치게 됩니다. 




그 이후 시즌에도 계속적으로 메달을 따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윤성빈 선수는 평창 올림픽을 앞둔 2017-2018시즌에는 이제 윤성빈 시대가 펼쳐질거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윤성빈 선수는 7개의 월드컵에서 세계신기록과 같은 트랙 레코드만 3번을 경신하는 괴물의 모습을 보여주며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세계 랭킹 1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마르틴스 두쿠르스가 8시즌 연속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스켈레톤에 드디어 새로운 주인공인 윤성빈 선수가 나타나며 세계 스켈레톤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윤성빈 선수는 스켈레톤계에서 아이언맨으로 통한다고 하는데요. 경기에서 아이언맨을 모티브로 한 헬멧을 쓰고 출전하기 때문입니다. 평소 영화 '아이언맨'을 좋아해서 헬멧도 아이언맨을 본따 만들었다고 하며 '아이언맨은 나를 상징하는 캐릭터이며 동시에 영웅 같은 존재'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 선수가 윤성빈 선수에게 아이언맨 인형을 사서 선물한 적도 있다고 하네요.


윤성빈 선수의 허벅지 둘레는 63cm라고 합니다. 스켈레톤은 스타트부터 경기 전체까지 순발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다리 근력과 근육이 매우 발달되었다고 합니다. 

스타트에서 0.1초를 줄이면 최종 기록은 0.3-0.4초까지 줄일수 있기에 스켈레톤은 폭발적인 스퍼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체의 근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윤성빈 선수는 원래 몸무게가 75kg이었지만, 무게가 중요한 썰매종목을 위해 90kg까지 늘렸다가 현재는 86kg으로 맞추었다고 합니다.



★윤성빈 기록 · 커리어





윤성빈 선수의 기록과 커리어는 이렇습니다. 

스켈레톤은 세계기록이 따로 없는 스포츠라 각 트랙별, 그날의 기록이 중요하지만 그 트랙의 새로운 기록은 트랙레코드라고 합니다.


윤성빈 선수는 이번 시즌 트랙레코드를 3번 경신했고, 금메달을 5번 땄다는 화려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시면 되겠습니다.


평창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의 기록은 지난 2017년 3월 17일 열렸던 

월드컵 8차 대회의 기록입니다.

당시 두쿠르스 선수가 0.01초 차이로 금메달을 따고 윤성빈 선수가 은메달을 땄습니다.


마르틴스 두쿠르스가 30이 넘어가는 나이까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던 점을 볼때 윤성빈 선수는 앞으로 향후 10년간은 스켈레톤을 지배 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윤성빈 선수의 성적은 대한민국 스켈레톤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윤성빈 선수의 무궁무진한 금빛 앞날을 기원합니다.



★스켈레톤 윤성빈 경기 일정


스켈레톤 경기는 2월 15일 목요일 오전 10시 1차,2차 주행으로 시작하여 

2월 16일 오전 9시 30분 3차 주행, 오전 10시 45분 4차 주행으로 금메달이 결정됩니다.

윤성빈 선수와 김지수 선수가 출전합니다.




★ 스켈레톤 주목할 만한 선수



마르틴스 두쿠르스


1984년 3월 31일생

라트비아


스켈레톤에서 당연히 주목해서 볼 선수는 현재 세계랭킹 2위 마르틴스 두쿠르스 입니다.

이제 30이 훌쩍 넘은 나이지만 윤성빈 선수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명실공히 스켈레톤의 황제, 8시즌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해온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해온 것들을 무시할 수는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두쿠르스 선수의 경기를 볼 때도 매우 긴장될 것 같습니다. 


외신에서도 두쿠르스선수와 윤성빈 선수의 대결을 매우 주목하고 있습니다.


두쿠르스 선수는 올림픽 메달과는 인연이 없는지 밴쿠버 올림픽,소치올림픽에서 모두 은메달을 땄습니다. 하지만 소치 올림픽의 경우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알렉산드르 트레티야코프가 도핑으로 메달을 박탈당해, 두쿠르스가 금메달을 승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의 최고 기록은 지난 2017년 8차 월드컵에서

50.64입니다. 


두쿠르스는 썰매집안 출신으로 아버지 다이니스 두쿠르스는 봅슬레이 선수출신으로 라트비아 스켈레톤 대표팀 코치를 지내기도 했으며, 형인 토마스 두쿠르스는 이번 평창 올림픽에도 함께 출전하는 스켈레톤 선수입니다.






아콰시 프림퐁 (가나)


프림퐁은 지금 평창에서 유명한 스타중의 하나입니다. 스켈레톤에서 두쿠르스, 윤성빈과 함께 관심집중 대상의 한명이라고 하는데요.


이유는 프림퐁의 드라마같은 인생사때문입니다.


프림퐁은 가나에서 태어나 어렵게 자라다가 8세에 네덜란드로 이주해 단거리 육상선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육상 선수 생활을 하다가 부상으로 육상을 그만두고 봅슬레이로 전향,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소치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미국에서 청소기 외판원으로 일하다가 올림픽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2015년 스켈레톤을 시작, 드디어 가나의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프림퐁은 현대 싼타페 차량을 운송수단으로 삼아 훈련해왔다고 하는데 프림퐁이 훈련해온 미국 유타주에 있는 현대 자동차 대리점이 싼타페 차량을 지원해주었다고 합니다. 이후 프림퐁은 현대자동차에 감사 인사를 SNS에 올렸다고 합니다. 


프림퐁의 이번 시즌 세계랭킹은 99위로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는 남자 스켈레톤 선수중에서 가장 낮은순위입니다. 


프림퐁은 스켈레톤 연맹이 종목의 세계화를 위해 아프리카를 배려하면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게 되었다고 합니다. 


프림퐁은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 출전했던 타일러 보타(남아공)에 이은 역대 두번째 아프리카 출신 올림픽 스켈레톤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됩니다. 

또한, 프림퐁은 평창 올림픽 가나 선수단의 유일한 선수입니다. 


2018/02/04 - [잡학사전] - 알아두면 쓸데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정보

2018/02/07 - [잡학사전]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우리나라 경기 일정